더크래프트는 물질적인 것들 외에도 시간, 기억, 노력 등 버려지는 가치를 재발견하여,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듭니다.
연간 버려지고 있는
포장 폐기물 750만톤.
1인 가구 증가, 온라인 쇼핑과 택배사용이 증가하면서, 더불어 늘어나는 포장 폐기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평균 약 2만톤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공감하고, 함께 생각할 수 있을까에 대한 호기심은,
소재를 결정하는 핵심가치가 되었습니다.
내용물을 담고 나면 버려지는 포장들을 자세히 보면서, 디자인과 기능이 있음에도 폐기되는 현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관심있게 바라보고, 접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 기존의 것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2. 폐기물의 버려지는 속도를 늦추고자 하는 마음으로.
3. 뻔하지 않은 Fun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가
4. 함께 하며 즐기고 싶은 브랜드 입니다.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시대 속에서 나눔과 교류의 단절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만들어낸 펜데믹 시대는, 함께 만나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친구와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카페, 베이커리, 펍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 되었고,
우리는 그 곳에서 버려진 포장소재(몰트백, 커피원두포대)등을 보며, 시간과 추억을 기억하고, 담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버려지는 포장폐기물의 양을 당장 줄일 수는 없어도, 버려지는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춰볼 수는 있지 않을까?
양을 줄이고, 기술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기업들은 이미 너무나 많이 있으니까요.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생각을 하던 중, 우리가 모은 소재들이 가진 '담는 기능'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가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 브랜드에서 이미 많이 볼 수 있는, 기존의 가방형태가 아닌, 새롭고, 재미있는 제품을 만들자.
누구나 좋아하고,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한 결과, 재테크의 수단이자, 패션의 완성을 위한 핫 아이템인 신발을 활용하자!
그리고, 마침내 더크래프트의 첫 공식제품이 탄생했습니다.
패션에 완성은 역시 신발.
바닥에서 하루종일 신겨 있는 제품이라해도, 디테일 하나 놓칠 수 없는 패션 아이템.
나의 하루를 함께 뛰어주는 신발, 나의 액티비티를 받쳐주는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버려진 포장소재에 미드솔을 부착한 The Canister가 탄생했습니다.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방은 일상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코백', '토트백', '크로스백' 처럼비슷한 디자인과 눈에 익은 제품들은 업사이클링 제품의 한계처럼 보였습니다.
하루 종일 바닥에서 보내며, 수명을 다해 버려지는 신발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발을 보호하던 신발로, 멜 수 있는 빈티지 아이템을 만들어보기로 시작했습니다.
기후변화, 환경오염 문제,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새롭고 스타일리시 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친환경 제품이라도 과연 좋아할까?
더크래프트는 자연을 지키는 것을 공감하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속에, 나 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함을 담은 브랜드로써 함께 할 것입니다.
더캐니스터는
단순한 업사이클링 제품만이 아닌, 나 다움을 가치를 완성시켜주는 패션아이템으로 생각과 행동을 표현하는 제품입니다.
연간 국제적으로 버려지는 타이어의 수,
10억개.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타이어 약 240만개를 줄이기 위해, 트레드앤그루브는 타이어로 아웃솔을 만들어 타이어 소각시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며, 타이어가 적재되는 양을 줄이는 대안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제품 소재는 다르지만 자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더크래프트의 첫번째 공식제품인, '더 캐니스터'는 우리의 일상을 지속 시키고자 하는 같은 뜻을 품은, 서로 다른 비전들과 노력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완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더캐니스터'를 통해 우리는,
“트레드앤그루브” 와 함께 타이어의 소각량 감소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브롱스 브루어리”의 몰트백을 수거함으로써 함께 친환경에 기여하고,
“희망일터” 정신장애인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수익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캐니스터 프로젝트는
Team nos.의 신승환(파쿠르 플레이어_좌)님, HEXTER.90(그래피티 아티스트_우)님과 함께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